시화 및 영상詩

[스크랩] <시그림> 초저녁 호수공원 / 詩: 마취

洪 海 里 2006. 3. 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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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여기부터 천릿길
지금부터 천년을

홀로
가는 길

生의 흔적을 지우고
푸른 강물 따라

흐르는, 흘러가는
초행길

바람에 흔들리는
마른 꽃대궁.

 

 

-"홍해리" 시인님의 신작시-

 

 

저녁 6시경 호수의 모습입니다..

두어바퀴 돌았더니 다리가 뻑적지근합니다..

아무래도 운동부족인듯하니 게으름 피는

시간 쪼개서 운동계획을 좀 세워야 겠습니다..^^*

 

[애증의 강 / 김재희]


 
출처 : 블로그 > 은비....... | 글쓴이 : 은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