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변잡기> 위스키와 와인의 차이점 위스키와 와인 차이점 주객들이 술병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경우는 대부분 알코올 도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와인을 마실 때는 원산지가 어디인지를 따져보기도 한다. 하지만 위스키 술병을 볼 때 위스키의 영문 표기가 ‘Whisky’로 돼있는지, ‘Whiskey’로 쓰여졌는지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8.01.16
<酒변잡기> 진정한 와인 애호가의 조건 <홍석민 기자의 酒변잡기> 진정한 와인 애호가의 조건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 여행’은 사진작가인 부인과 함께 스코틀랜드 아일레이 섬의 양조장을 둘러보고 쓴 기행문이다. 이 책에는 싱글 몰트(맥아) 위스키 대신 블렌디드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두고 “천사가 내려와 아름다운 음악..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8.01.16
<酒변잡기> 와인을 표현하는 맛 46가지 와인을 표현하는 맛 46가지 1. aggressive(억센):잇몸이 아릴 정도로 신맛, 또는 탄닌이 너무 많아 목구멍 뒷부분이 바싹 마를 정도의 신맛이 난다. 2. aromatic(아로마가 그윽한):모든 와인에는 아로마가 있다. 그러나 아로마가 그윽한 와인은특히 톡 쏘거나 향기가 진하다. 게뷔르츠트라미너 같은 향기로운 ..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8.01.16
<酒변잡기> 와인선물, 받는 사람 나이 - 취향 고려해야 와인선물, 받는 사람 나이-취향 고려해야 블루벨리 아이스와인 LAYER end -->《“아버지가 와인을 선물 받았는데 비싼 와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와인이 상할까봐 냉장고에 보관해 뒀는데 어떤 와인인지 궁금합니다. 와인 이름이 Romanee-Conti라고 돼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와인 사이트 게..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7.12.12
<酒변잡기> 맥주와 요리가 만났을 때 맥주와 요리가 만났을 때 《한국에서 맥주는 좀 억울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술이지만 이 땅에선 왠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저 식전에 목을 축이기 위해 한 잔, 또는 술이 얼큰해진 후 입가심으로 한잔 할 때 찾는다. 부담 없는 회식 자리에선 소주, 격식을 갖춘 자..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7.09.18
<酒변잡기> 佛 최고급와인 佛 최고급 와인, 한국 198만원-도쿄 114만원-뉴욕61만원 [동아일보] 《한국인의 입맛이 세계화하면서 다양한 수입식품이 밀려오고 있다. 출근길에 다국적 커피 체인점에 들려 원두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엔 고급 치즈 안주에 와인을 즐긴다. 직접 요리하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겨냥해 조미..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6.10.09
<酒변잡기> 아들에게 아들에게 아들아, 새해가 밝았다. 아빠의 주력(酒歷)도 이제 어언 20년이 다 돼 가는구나. 직업이 직업인지라 지난 연말에는 참으로 술자리가 많았다. 흥청망청한 분위기가 싫어 꼭 필요한 자리만 가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하루걸러 술자리였구나. 12월초에 네 할아버지께 ..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6.02.27
<酒변잡기> 아내에게 보내는 주당의 편지 04/12/30 [홍석민 기자의 酒변잡기] 아내에게 보내는 주당의 편지 여보, 달력에는 이제 단 하루가 남아 있소. 하루 24시간은 물리적으로 어제나 오늘이나 마찬가지인데 1년을 마무리하는 날은 늘 느낌이 각별해요. 지난해 12월 31일이 생각나네요. 집으로 친구들을 불렀지. 술을 한잔하면서 새해를 맞이하자..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5.12.20
<주변잡기> 술 빚기에 도전 04/12/23 [홍석민 기자의 酒변잡기] 술 빚기에 도전하다 평생 처음으로 술을 빚는 경험을 해본 건 직장을 떠나 공부를 하면서 백수 비슷하게 놀던 시절이었다. 물론 전일제 수업을 하는 학교였기 때문에 마냥 놀지는 않았다. 직장인에 비해 한결 여유가 있었다는 뜻이다. 사회에서 만난 선배 세 명이 갑자..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5.12.20
<주변잡기> 필름 끊김 04/11/25 [홍석민 기자의 酒변잡기] ‘필름 끊김’에 대한 군색한 변명 실연(失戀)은 젊은 시절 취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알코올로 소독하지 않으면 상처가 덧나기라도 할 것처럼 무작정 술을 마시게 된다. 술자리는 당사자와 동석자가 모두 인사불성이 돼 필름이 끊어질 때까지 이어.. 酒변잡기·洪錫珉 기자 200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