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白梅 洗蘭軒 마당에 있는 紅梅가 피운 돌연변이 白梅花 2012-05-15 12.03.13_copy.jpg 99 KB * 작년 가을에 집수리를 하면서 紅梅의 가지를 몽땅 잘라냈는데 그게 아쉬웠는지 굵은 몸통에 흰 꽃 한 송이가 뒤늦게 피어 세상을 하얗게 밝히고 있다. 본래는 분홍빛 겹꽃인데 새하얀 꽃을 피우다니! 분명 돌..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5.16
한국화 11선 한국화 11 선 꿈과 환상에의 여행 [안견(安堅)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두루마리/비단에 담채, 38.7×106.0 cm, 일본 천리대학 중앙도서관 소장 꿈속에 보았던 황홀경의 세계가 눈앞에 다시 펼쳐진다면, 그 황홀감이야 말로 다 하겠는가? 안견이 그린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는 500년이 지난 ..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4.10
국립4·19민주묘지에 피어 있는 백매 (2012/4/4. 淸明) 국립4·19민주묘지에 피어 있는 백매 (2012/4/4.(淸明) * 林步 시인 촬영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4.05
곤줄박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새로 참새를 지목하기 쉬운데 실은 참새보다도 더 흔한 새가 박새다. 인가 주변이나 산림 등지에서 작은 곤충이나 식물의 씨앗을 먹고 나무 구멍이나 돌 틈, 인공 새집이나 건물 틈에서 번식하는 이 작은 새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여러 지..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2.22
600년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한 곳 600년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한 곳 - 김석종 선임기자 sjkim@kyunghyang.com ㆍ탐매 풍류 봄나들이 우수 지나 경칩이 가까우니, 이미 봄은 온 것이다. 매화는 겨울 눈 속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아차리는 꽃. 제주도에서는 이미 매화 소식이 건너왔다. 남해안 섬지방과 남도 양지녘에 당도한 ..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2.20
꽃양귀비 꽃양귀비 洪 海 里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기로, 새빨갛게 달아올라 넋을 놓는가. 귀 따갑게 쏟아지는 한낮의 햇살, 널 끌어안고 만신창이 만신창이 불타고 싶어라. (시집『淸別』1989)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2.19
매실차 매실차 -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한 최고의 청량음료 시원한 청량음료를 찾는 계절이 돌아왔다. 입맛이 국제화된 탓인지 요즘 여름이면 어른은 아이스커피, 아이는 탄산음료를 주로 찾는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단오 이후에 마시던 우리의 전통음료는 매실차다. 해마..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