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새·섬·그림·여행·음식 249

[스크랩] <섬> 우이도

모래섬...우이도...그 환상 속으로...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거대한 모래언덕을 가진 섬, 우이도. 도초에서 출발한 여객선 (신해 2호)을 타고 서남쪽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안개 사이로 신비롭게 펼쳐진 섬들 이 바다를 수놓는다. 스물일곱 개나 되는 이 섬들이 바로 우이군도이다. 섬의 형상이 황소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소구섬, 우개도, 우이도’라 부르게 되었다.   본섬 동쪽에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 동쪽에 있는 것은 동소우이도, 서쪽에 있는 것이 서소우이도이다. 우이도에는 몇 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 그 중 성촌마을은 가구 수가 적어 좀 쓸쓸해 보이지만, 주변의 자연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절경을 이루며, 마을 북쪽 의 큰대치미해변에는 미풍에도 날릴 만큼 고운 모래밭이 길게 뻗어 있..

[스크랩] <차꽃과 열매> 녹차씨앗과 친구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작년부터 서해의 비안도라는 작은섬으로 들어가살고 있는 권일이란 친구가 있습니다.우석고교 동창생인데, 한때는 제법 잘 나가던  친구로 기억됩니다.그 친구가 혼자 섬에 들어가 살고 있다 합니다.이유는 서로 묻지도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친구가 작년부터 녹차 묘목을 구해달라며 몇번 부탁을 하더군요.그 까닭을 물었더니 섬 산기슭에 텃밭을 가꾸어 녹차를 심을 거라 합니다.아! 글쎄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마시고친구들이 찾아 오면 녹차 대접을 하고 싶다고.(어느 세월에 그걸 키워서....)  (녹차꽃) 수소문을 해보니 묘목 구하기도 쉽지도 않고..상당히 많은 양이 필요하기도 하고...또,묘목을 차로,배로 운반해 가는것도 어렵고..결국 씨앗으로 파종하기로 하고씨앗을 채취할 시기를 기다렸..

[스크랩] <매화> 전남대학교의 大明梅

2005. 12. 17 전남대 본관 건물 옆 대명매 1621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전남대 농과대학의 학장이셨던 분의 11대조 할아버지가명나라 황제로부터 하사 받은 홍매화를 고향은 담양군 창평면 심어 대명매라 불렀다 한다.1961년도에 농과대학에 기증되었고 1976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대명매...란 사전을 찾아보니  붉은 색 꽃이 홑곁으로 피는 매화나무라고.....1621년에 하사 받았으니 대략 400여년 가까이 된 매화나무다.단아한 자태가 참 아름다웠다.   출처 : 블로그 > 좋은 생각하는 예지네 | 글쓴이 : 느티나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