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새·섬·그림·여행·음식 240

[스크랩] <섬> 우이도

모래섬...우이도...그 환상 속으로...    한국에서 유일하다는 거대한 모래언덕을 가진 섬, 우이도. 도초에서 출발한 여객선 (신해 2호)을 타고 서남쪽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안개 사이로 신비롭게 펼쳐진 섬들 이 바다를 수놓는다. 스물일곱 개나 되는 이 섬들이 바로 우이군도이다. 섬의 형상이 황소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소구섬, 우개도, 우이도’라 부르게 되었다.   본섬 동쪽에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 동쪽에 있는 것은 동소우이도, 서쪽에 있는 것이 서소우이도이다. 우이도에는 몇 개의 작은 마을이 있다. 그 중 성촌마을은 가구 수가 적어 좀 쓸쓸해 보이..

[스크랩] <차꽃과 열매> 녹차씨앗과 친구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작년부터 서해의 비안도라는 작은섬으로 들어가살고 있는 권일이란 친구가 있습니다.우석고교 동창생인데, 한때는 제법 잘 나가던  친구로 기억됩니다.그 친구가 혼자 섬에 들어가 살고 있다 합니다.이유는 서로 묻지도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친구가 작년부터 녹차 묘목을 구해달라며 몇번 부탁을 하더군요.그 까닭을 물었더니 섬 산기슭에 텃밭을 가꾸어 녹차를 심을 거라 합니다.아! 글쎄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마시고친구들이 찾아 오면 녹차 대접을 하고 싶다고.(어느 세월에 그걸 키워서....)  (녹차꽃) 수소문을 해보니 묘목 구하기도 쉽지도 않고..상당히..

[스크랩] <매화> 전남대학교의 大明梅

2005. 12. 17 전남대 본관 건물 옆 대명매 1621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전남대 농과대학의 학장이셨던 분의 11대조 할아버지가명나라 황제로부터 하사 받은 홍매화를 고향은 담양군 창평면 심어 대명매라 불렀다 한다.1961년도에 농과대학에 기증되었고 1976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대명매...란 사전을 찾아보니  붉은 색 꽃이 홑곁으로 피는 매화나무라고.....1621년에 하사 받았으니 대략 400여년 가까이 된 매화나무다.단아한 자태가 참 아름다웠다.   출처 : 블로그 > 좋은 생각하는 예지네 | 글쓴이 : 느티나무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