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늦가을밤 - 치매행致梅行 · 417 늦늦가을밤 - 치매행致梅行 · 417 洪 海 里 사내도 때로는 통곡할 때가 있다. 눈물 펑펑 쏟아내며 천둥처럼 울고 싶어 꼭두새벽 홀로 앉아 폭포처럼 젖어 새면, 오늘은 시원한 태양이 떠오를까. ***************************** “비나이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일 서울 강북구 ..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9.11.03
늦늦가을 - 치매행致梅行 · 251 늦늦가을 - 치매행致梅行 · 251 洪 海 里 상강霜降 지나 물 마른 옹달샘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사슴의 눈빛 같은 마음 하나 허공에 띄우고 홀로 가는 길 팍팍하고 막막한.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