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형 과거형 - 瑞雨에게 洪 海 里 자네가 간 지 벌써 삼 년 술잔을 앞에 놓고 "참 좋은 친구였어, 훌륭한 시인이었어!" 우리는 과거형으로 말했다 담담히 우리는 소줏잔을 든다 이것은 현재형 네가 간 날 저녁 꿈속에서 너를 만났다 이것은 잠시간의 생시 네가 보이지 않았다 다시 과거형으로 시..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8.04.18
시월 하순 시월 하순 - 서우瑞雨에게 洪 海 里 '상원사 골짜기 오대산장 곱게 미친 계집들이 물가에 앉아 오줌을 싸고 있다.' 어디서 연지 곤지 다 훔쳐다 덕지덕지 찍어바르고 바락바락 발악을 하고 있는 저 화냥년들. * 첫 연은 서우 이무원 시인의 글 (시집『봄, 벼락치다』2006) 시집『봄, 벼락치다』2006 200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