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절망 하얀 절망 홍 해 리 고창 선운사 사하촌 동백장 시절 하얀 낭만은 따스했다 눈 속에서 눈먼 모녀가 부둥켜안고 울고 있었다 하염없이 젖고 있었다 울다 지쳐 하얗게 얼어붙고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눈은 내려 쌓이고 있었다 시화 및 영상詩 2022.12.18
하얀 절망 - 치매행致梅行 · 352 하얀 절망 - 치매행致梅行 · 352 洪 海 里 서울 우이동 골짜기 하얀 낭만은 무정했다 눈 속에서 눈먼 부부가 부둥켜안고 울고 있었다 하염없이 젖고 있었다 울다 지쳐 하얗게 얼어붙고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눈은 내려 쌓이고 있었다.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8.12.01
[스크랩] <시그림> 하얀 절망 / 洪海里 하얀 절망 홍해리 고창 선운사 사하촌 동백장 시절 하얀 낭만은 따스했다 눈 속에서 눈먼 모녀가 부둥켜안고 울고 있었다 하염없이 젖고 있었다 울다 지쳐 하얗게 얼어붙고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눈은 내려 쌓이고 있었다 [큰 사진을 원하시면 클릭(이미지 더블클릭)하세요] 벚꽃이.. 시화 및 영상詩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