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시> 꽃

洪 海 里 2011. 6. 2. 03:58

 

 

 

 

洪 海 里

 

 

 



눈이 네게 빨려들

손이 네게 끌려가고

코가 네게 달려가고

내가 네게 무너진다.

                      (2006)

 

* 洗蘭軒 마당에 있는 紅梅의 겹꽃입니다. 가끔은 늙어 굵은 둥치에도 이처럼 꽃이 핍니다. - 洪海里 (200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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