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무채색
洪 海 里
봄이면 보고 싶어 그리워지고
갈이면 갈 것이라 아쉬워지는
한 생의 대목을 다 놓쳐 버린
그날이 그날인 날의 눈물 빛깔.
* 제342회 우이시낭송회 / 2016. 12. 17. 도봉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김미외 시인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