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빈집

洪 海 里 2016. 9. 17. 08:21

빈집


洪 海 里



왜 자꾸만 동구 밖으로 눈이 가는가


왜 오지 않는 찻소리에 귀를 여는가


명절이라 길이 많이 막히는가 보다


내가 서울로 올라갈 걸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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