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오만과 편견 [책갈피 속의 오늘] 1775년 英작가 오스틴 출생 [동아일보 2005-12-16 04:47] “당신의 청혼 방법이 내 대답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해예요. 그저 조금 더 신사적인 태도였다면 거절하면서 느꼈을지도 모를 미안함을 면제해 주었을 뿐이지요.” 청혼했던 남성은 ‘악’ 소리를 냈을..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야생화 사계 [이달의 생태지도]<1> 야생화 사계 [동아일보 2005.01.13 15:57:13] 《한반도의 산과 들, 강과 바다는 이름 모를 꽃과 철새, 나비, 물고기 등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자연은 알면 알수록 그 사랑이 더욱 깊어집니다. 위크엔드는 주5일 근무시대에 ‘배움이 있는 가족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유인원 타잔 <책갈피 속의 오늘> 1918년 영화 ‘유인원 타잔’ 개봉 동아일보 2005.02.14. 그의 몸에는 영국 귀족의 피가 흐른다. 밧줄 하나에 매달려 밀림을 누빌 정도의 체력, 단도 한 자루로 맹수와 맞서는 담대함, 독학으로 여러 개 언어를 구사할 정도의 명석한 두뇌, 조각 같은 몸을 가졌다. 게다가 친절하고 유..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리더 행동논리 "美학술지, 리더 행동논리 바탕 7가지 유형 분류" ▽부족한 리더들=이번 유형 분류는 25년간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업체에서 25∼55세의 관리자와 전문가 수천 명을 인터뷰한 결과다. HBR에 따르면 리더가 달라지는 것은 경영철학이나 성품, 관리 스타일 때문이 아니다.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토머스 하디 [책갈피 속의 오늘] 1840년 英작가 토머스 하디 출생 [동아일보]그의 소설은 우울하다. 흡사 습기 가득한 영국 날씨를 옮겨놓은 듯 침침하다. 대표작 ‘테스’(1891년)만 해도 그렇다. 남녀간의 사랑이 주된 테마일진대 ‘연애소설’이 아니다. 순결을 잃고, 배신당하고, 죽이고, 죽고…. 전혀 로맨틱하지 ..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시인 예이츠 출생 [책갈피 속의 오늘] 1865년 아일랜드 시인 예이츠 출생 [동아일보]“그녀는 고전에 나오는 봄의 화신 같았다. ‘그녀는 여신처럼 걷는다’는 버질의 찬사는 오직 그녀만을 위한 말 같았다. 안색은 빛을 받은 사과 꽃처럼 빛났고, 생각하건대 그 첫날 그녀가 창문으로 보이는 그러한 꽃 무더기 옆에 서 있..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소통 혁명 [책갈피속의 오늘] 1943년 인터넷의 아버지 서프 출생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기술 하나가 세상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개인의 사생활에서 사회 문화 경제 정치까지 모든 걸 바꿔 놓을 참이다. 그래서 그 기술에는 ‘혁명’이라는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인터넷 이야기다. 인터넷의 ..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헨리 소로 [책갈피 속의 오늘] 1845년 헨리 소로 숲으로 들어가다 “내가 숲으로 들어간 이유는 신중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하기 위해서, 그리고 죽음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미국의 사상가 헨리 소로(1817∼1862). ..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허먼 멜빌 [책갈피 속의 오늘] 1819년 美작가 허먼 멜빌 출생 [동아일보 2005.08.01 03:10:53] 때로는 현실의 삶이 인위적인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할 때가 있다. 미국 작가 허먼 멜빌. 그의 삶은 양지에서 음지로, 천국에서 나락으로 폭풍 속의 배처럼 출렁거렸다. 1819년 8월 1일 미국 뉴욕의 명문가에서 출생. 그러..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
<책갈피> 빅토르 최 [책갈피 속의 오늘] 러 록음악 전설 빅토르 최 사망 [동아일보 2005.08.15 03:08:06] 1990년 8월 15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근교. 새벽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승용차는 처참하게 부서졌고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떴다. ‘러시아(옛 소련) 록 음악의 전설’ 빅.. 洪錫珉 기자 칼럼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