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경하는 새끼 수리부엉이 경북 예천군 야산에서 태어난 지 열흘 정도로 추정되는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호) 새끼가 포착됐다. 보통 몸길이 70cm의 대형 조류인 수리부엉이는 바위 틈새에 알을 낳고 34∼36일간 품는다. 새끼 수리부엉이는 35일간 성장하면 독립해서 생활할 수 있다. _ 예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4.12
소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인 소나무는 우리나라 나무 중에서 유일하게 경북 안동 제비원에 설화가 남아 있다. 소나무 설화는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 소나뭇과의 늘푸른큰키나무인 소나무는 우리나라 나무 중에서 유일하게 경북 안동 제비원에 설화가 남아 있다. 소나무 설화는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독한 사랑을 반영하고 있다. 소나무를 의미하는 한자는 송(松)이다. 목(木)과 공(公)을 합한 ‘송’은 나무..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3.27
쓴맛을 봐야 쓴맛의 실체를 안다 쓴맛을 봐야 쓴맛의 실체를 안다 소태나뭇과의 갈잎중간키나무 소태나무는 나무의 껍질이 소의 태(胎)처럼 아주 쓴맛을 내서 붙인 이름이다. 음식의 간이 맞지 않아 매우 짜거나 쓴맛이 나면 흔히 ‘소태맛’이라고 한다. 그래서 소태나무는 쓴맛을 상징하는 나무다. 소태나무의 한자는 ..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3.27
매실나무 <꽃의 우두머리> 매실나무 장미과의 갈잎중간키나무 매실나무는 신맛의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다. 꽃은 매화라 부른다. 매실나무는 꽃이 일찍 피어서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어서 ‘동매(冬梅)’, 눈 속에 피어서 설중매(雪中梅)라고 부른다. 매실나무는 꽃 색에 따라 백매(白..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3.27
호반새 ‘은쟁반에 구슬 구르는 소리’ 호반새 호반새 한 쌍이 작은 먹이를 주고받고 있다. 여름철새 중에 ‘뾰로~롱~롱~ 뾰로~롱~롱~’ 은쟁반에 구슬 구르는 듯한 소리를 내는 호반새가 있다. 초여름에 찾아온 호반새는 한적하고 먹이사냥터가 좋은 다랭이 논과 개울 주변에서 활동하며 알을 ..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3.24
서향瑞香 Winter Daphne 서향瑞香 Winter Daphne 목차펼치기 서향(瑞香)은 이름 그대로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나무다. 중국이 고향이고 늘푸른잎을 달고 있으며, 다 자라도 2미터를 넘기 어려운 작은 나무다. 추위에 약하여 남부지방 외엔 심을 수 없다. 서향은 3~4월에 피는 꽃의 향기를 맡고 나서야 그 가치를 알게 ..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2.12
납매臘梅 * 臘梅 : http://blog.daum.net/ch66da에서 옮김. * 아래 노랗게 핀 것은 직박구리가 쪼아서 떨어진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한 것.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1.20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 구례 산수유마을 트레킹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 구례 산수유마을 트레킹 봄은 아이들 발자국을 따라 온다. 파릇파릇 헌걸차게 솟아오르는 보리밭 이랑을 타고 온다. 생명 가득한 들판 너머로 성큼성큼 달려온다. 산수유 투욱∼툭 터지는 지리산 자락. 봄이 다디달다. 6일 야외수업을 하고 있는 구례중동..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8.01.08
산으로 간 마도로스 “7년째 팔색조에 푹 빠져” 산으로 간 마도로스 “7년째 팔색조에 푹 빠져” 뱀 먹는 팔색조’ 찍은 장성래씨 40년전 원양어선 타며 새에 관심… 남해에 어떤 새 사는지 찾기 시작 새 사진 찍기 위해 촬영기술 익혀… 10kg 넘는 장비 메고 수시로 찾아 “팔색조 첫 셔터 감동 못잊어” 새가 좋아 사진을 찍다가 전문가 .. 꽃·새·섬·그림·여행·음식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