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복주머니란 : 홍철희 작가 촬영
백두산 복주머니란 “개불알꽃”에서 “복주머니란” 김정엽 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farmmarket2@gmail.com 등록 2021.08.30. 이렇게 예쁜 꽃이 왜 하필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을 얻었을까? 복주머니난은 난초과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멸종 위기 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식물이며 야생난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한 야생화이다. 복주머니란은 처음 꽃의 모양이 개의 불알을 닮았다고 개불알꽃으로 부르다가, 너무 천박하다 하여 최근 국가표준식물목록위원회에서 복주머니란으로 개명했다. 이 밖에도 요강꽃,작란화, 개불알란(개불알난), 복주머니꽃, 복주머니난초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은 1937년 문헌에 처음 등장하며, 1949년 요강꽃, 1976년 복주머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