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영상 시인 [책갈피 속의 오늘] 1932년 러 영화감독 타르콥스키 출생 [동아일보 2006-04-04] 은퇴한 대학교수 알렉산더는 생일 오후 막내아들과 함께 죽은 나무 한 그루를 바닷가에 심는다. 그는 아들에게 먼 옛날 언덕 위의 죽은 나무에 3년간 매일 물을 주어 마침내 그 나무에서 꽃을 피우게 한 수도승과 제자의 일화..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4.04
<책갈피> 현대 佛소설의 모델 [책갈피 속의 오늘] 1902년 佛작가 마르셀 에메 출생 [동아일보 2006-03-29] “현대 프랑스 단편소설에는 특유의 분위기와 암묵적인 규칙과 전형적인 문체가 있다. 그 모든 것에 대해 모파상보다는 마르셀 에메에게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다.” 1986년 3월 프랑스 문예지 ‘짧은 글’에 실린 내용이다. 프랑스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3.29
<책갈피> 행운의 클로버 <책갈피 속의 오늘> 461년 성 패트릭 영면 어릴 때 풀밭을 뒤지며 땅거미가 질 때까지 네 잎 클로버를 찾던 추억을 가진 이들이 많을 것이다. 책갈피에 끼워둔 네 잎 클로버가 있어 누구에겐가 선물하고 싶다면 오늘이 적당할 것 같다. 3월 17일은 ‘성 패트릭의 날’이니까. 아일랜드인들은 이날 잘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3.17
<책갈피> 천재시인 <책갈피 속의 오늘> 1961년 ‘논개’ 시인 변영로 타계 [동아일보 2006-03-14] ‘거룩한 분노는/종교보다도 깊고/불붙는 정열은/사랑보다도 강하다/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그 마음 흘러라.’(‘논개’ 중) ‘논개’의 시인 수주 변영로(樹州 卞榮魯)가 1961년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3.14
<책갈피> 서드 에이지(third age) [횡설수설/홍찬식] 서드 에이지(third age) [동아일보 2006-03-06] ‘어떻게 늙어 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야말로 삶이라는 위대한 예술에서 가장 어려운 장이다.’ 이 말을 남긴 19세기 스위스 철학자 앙리 아미엘은 60세의 나이에 생을 접었다. 평균수명이 45세인 시대였으니 당시로선 오래 살았던 셈이다. 43년..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3.06
<책갈피>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오늘과 내일/오명철]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동아일보 2006-02-23] 최근 들어 나이 지긋한 분들의 모임에 갈 때마다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9988234.’ 즉,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틀만 앓다가 사흘째 되는 날 죽는(死)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지난달 작고한 소강 민관식(小岡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2.23
<책갈피> 기업의 예술지원은 자선 아닌 투자 유럽메세나 트위디 會長 “기업의 예술지원은 자선 아닌 투자” [동아일보 2006-02-15] “서구에서 볼 때 한국의 이미지는 삼성으로 대표되는 기업 국가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동양 문화의 이미지라고 하면 한국보다는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를 더 찾았지요. 그러나 5년 만에 다시 찾아보니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2.15
<책갈피> 종교, 그리고 관용/고트홀트 레싱 "[책갈피 속의 오늘] 1781년 獨극작가 레싱 사망"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1729∼1781) 선생님, 오늘은 독일의 빛나는 극작가이자 사상가였던 선생님이 세상을 떠나신 지 225년 되는 날입니다. 이 자리에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괴테, 실러 등 나보다 더 큰 별들도 아..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2.15
<책갈피> 갯마을/오영수 [책갈피 속의 오늘] 1914년 소설가 오영수 출생 [동아일보 2006-02-11] 소설가 오영수(吳永壽)가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때는 1950년대다. 전후(戰後) 현실의 참담함과 궁핍함이 그 시기 대부분의 문학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됐지만, 오영수의 소설은 이런 경향에서 비켜나 있다. 그의 많은 소설은 향토..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2.11
<책갈피> 수필, 문학이 되다/찰스 램 [책갈피 속의 오늘] 1775년 英수필가 찰스 램 탄생 [동아일보 2006-02-10] “수필은 독백이다. 소설이나 극작가는 때로 여러 가지 성격을 가져 보아야 된다. 셰익스피어는 햄릿도 되고 오필리아 노릇도 한다. 그러나 수필가 찰스 램은 언제나 램이면 되는 것이다.”(피천득의 ‘수필’ 중) 수필은 마음의 산..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