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바보산수/운보 김기창 [책갈피 속의 오늘] 2001년 운보 김기창 화백 별세 [동아일보 2006-01-23] 아래와 관련된 주인공은? ‘①청각장애인 ②예수의 생애 ③1만 원권 지폐의 세종대왕 ④흰 고무신과 빨간 양말.’ 정답은 ‘운보 김기창(雲甫 金基昶) 화백’이다. 1913년 2월 18일 태어난 그는 일곱 살 때 장티푸스에 걸려 ‘청력’을..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1.23
<책갈피> 영원한 천사/오드리 헵번 [책갈피 속의 오늘] 1993년 배우 오드리 헵번 사망 [동아일보 2006-01-20]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것을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1.20
<책갈피> 봄봄/김유정 [책갈피 속의 오늘] 1908년 소설가 김유정 탄생 [동아일보 2006-01-11] 1908년 1월 11일 소설가 김유정(金裕貞)이 태어났다. 그는 웬만한 천재의 조건을 갖춘 작가였다. 스물두 살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그만두면서 “더 배울 것이 없어 자퇴한다”고 했다. 스물일곱에 조선중앙일보 등 2개 신문 신..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1.11
<책갈피> 朴木月 시인 [책갈피 속의 오늘] 1916년 시인 박목월 출생 [동아일보 2006-01-06] “북에는 소월이 있었거니, 남에 박목월(朴木月)이가 날 만하다. 소월의 툭툭 불거지는 삭주 구성조(朔州龜城調)는 지금 읽어도 좋더니 목월이 못지않아 아기자기 섬세한 맛이 민요풍에서 시에 발하기까지 목월의 고심이 더 크다… 요적(..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6.01.06
<책갈피> 소동파 05/12/19 [책갈피 속의 오늘] 1036년 소동파 탄생 정통 중식당에 가면 ‘둥포러우(東坡肉)’란 메뉴가 있다. 우리말로 동파육이라 하는 것으로 홍소(紅燒) 요리의 으뜸이다. 홍소란 고기를 기름에 볶고 간장에 오래 익혀 검붉은 색이 나도록 한 것. 동파육은 돼지고기를 껍질째 두껍게 잘라 기름에 튀긴다.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5.12.30
<책갈피> 하인리히 뵐 05/12/21 [책갈피 속의 오늘] 1917년 獨작가 하인리히 뵐 출생 “복수요? 그렇지요! 작가도 경우에 따라서는 복수를 하고 싶어 하지요!” 전후 독일의 ‘폐허문학’을 대변했던 작가 하인리히 뵐. 그가 1974년 발표한 소설 ‘카타리나 브룸의 잃어버린 명예’는 일종의 문학적 보복이었다. 신문 때문에 그가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5.12.30
<책갈피> 존 스타인벡 05/12/20 [책갈피 속의 오늘] 1968년 美소설가 스타인벡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3시간쯤 남쪽으로 달리면 닿는 몬터레이 반도. 심한 굴곡의 해안선 너머로 넘실대는 짙푸른 태평양, 그 옆 송림 사이로 절경이 이어지는 17마일 드라이브 코스와 세계적 명성의 페블비..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5.12.30
<책갈피. 시인 김춘수 05/11/29 [책갈피 속의 오늘] 2004년 김춘수 시인 별세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요한 호이징가(1872∼1945)는 모든 형태의 문화는 유희 형식을 가지며 유희정신이 없을 때 문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희는 즐거움 그 자체이지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김춘수(金春洙·19..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5.12.30
<책갈피> 시인 김광균 05/11/23 [책갈피 속의 오늘] 1993년 시인 김광균 사망 ‘와사등(瓦斯燈)’의 시인 김광균. 그는 우리 현대시사(詩史)의 건널목이었다. 우리 현대시에 이미지즘의 새로운 문법을 선보였다. ‘시라고 불리는 음악’을 회화적 색채로 짙게 물들였다. “1930년대 우리 시의 현대적 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5.12.30
<책갈피> 아폴리네르 05/11/09 [책갈피 속의 오늘] 1918년 佛시인 아폴리네르 사망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우리의 사랑도 흘러간다/인생은 얼마나 느리고/또 얼마나 희망은 강렬한가….” 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아래 비련의 노래를 흘려보냈던 시인은 20세기의 에스프리였다. 새로운 예술과 .. 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0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