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시화제 참관기 / 민문자 三角山詩花祭 참관기 민문자 연록색의 오월, 날씨도 참 좋다. 말만 듣던 우이도원(牛耳桃源),『우리시회』시인들의 봄놀이를 곁다리로 구경 좀 해보기로 했다. 평소 임보 시인의 시(詩)가 너무 감동스러워 수년째 그분의 시방(詩房)을 무시로 드나들다가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하는 우이도원을 그리워..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5.07
[스크랩] 판소리 / 조성은 명창의 '춘향가' 한 자락 출처 : 우리시(URISI)글쓴이 : 나우리 원글보기메모 : 조성은 명창의 춘향가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4.23
[스크랩] 제226회 낭송회 2 오까리나 연주 / 장수길 송문헌 / 솔터골 고목나무 봄을 울다 조성심 / 씨뿌리기 이무원 / 똥개 박영원 /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판소리 조성은 명창 / 춭향가 중에서「 이별가 」 고수 / 송성묵 명창 임 보 / 시클라멘 한태호 / 음(陰) 노래 / 하덕희, 변규백 가만히 / 이무원 시, 변규백 작곡 4.19 진..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4.16
[스크랩] 제226회 낭송회 1 진행 / 윤정옥 시인 추명희 / 꿈길 노 저어 김동호 / 시는 필수아미노산 윤준경 / 인생, 차 한 잔 이생진 / 황진이 목필균 / 그 여자가 가는 길 경기민요 / 김소리 외 1인 도봉 토요 문화교실, 글쓰기 논술교실 아이들 백운초 4학년 고병찬 / 육상대회 우이초 3학년 전정규 / 봄 햇살 백운초 4학년 장우제 / 행..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4.16
<시> 牛耳詩 / 임병호 牛耳詩 임 병 호 새벽에 잠깨어 『우이시』를 읽었다 북한산 나무들의 푸른 목소리, 진달래꽃 분홍 숨소리, 山心을 흐르는 千年 물소리, 사색思索의 강을 건너는 詩를 보았다. 밭 갈아 고랑마다 씨앗을 심기 위하여 흙으로 덮어 생명을 잉태키 위하여 삼월의 들녘으로 나가는 牛公들의 걸음소리를 따..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4.09
[스크랩] 『우리시』 2007. 4월호(제226호) 추억, 두개의 짧고 긴 인상화 -송문헌 시인의 "노가다 바람굽이"와 "달빛바다를 쟁기질 하다"를 읽고.....이대의 송문헌 시인의 작품은 자신의 내적 동기와 이를 촉발시키는 외적 계기에 의해 쓴 작품이 많다. 내적 동기와 외적 계기가 접촉하는 순간 영감을 얻어 하나의 작품을 결정하여 쓴 작품들이다...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4.06
[스크랩] 제225회 우이시낭송회 괘종시계 -新井邑詞 &#8729; 2 겨울 날 저물 무렵 종묘 근처 노점에서 산 괘종시계를 가방에 넣고 돌아오는 밤길은 정읍 저자에서 수탉 한 마리 짊어지고 돌아오는 발길처럼 달빛에 흠뻑 젖었다. 홰치는 수탉의 세찬 아침의 그 떨리는 목청 속을 떠가는 느낌이었다. 져재 너러신고요, 라고 누가 부르는..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4.02
[스크랩] 『우리시』 2007. 3월호(제225호) [지난 호에 내가 읽은 시 한 편] 자연과 삶,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 박정래 -이대의의 시「풀의 손」 <풀밭> 동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그의 시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하는 데, 어찌 생각하면 도시에 숨어 있는 자연의 울음, 민초와 같은 잡초들의 모습에 촉각을 기울이는 이대의 시인이 도시 귀..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3.29
[스크랩] 『우리시』 2007. 2월호[제224호] 바람과 실존의 문제 / 조병기 어느해 늦가을 첫눈이라도 올 듯한 적막한 밤이었다. 뜰가에 서니 아파트 불빛들이 꺼졌다 켜지고, 켜졌다 꺼지곤 한다. 명멸하는 별빛 같기도 하고 임종직전의 맥박 같기도 했다. 뜰 한 귀퉁이에서는 바람들이 낙엽을 쓸고 있었다. 나무들은 찬란했던 지난 계절을 털어버.. 『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