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그림> 더덕꽃/사진: 요세비//詩: 洪海里 더덕꽃 / 洪海里 시에미년 등쌀에 눈이 멀어서 시누이년 시샘에 귀가 먹어서 시앗 둔 서방님에 입이 막혀서 일찍 죽어 맺힌 한 풀지 못하고 예쁘장한 벙어리꽃 피었습니다 더덕이라 더덕더덕 피어 웁니다. 세란헌 홍해리님 블로그: http://blog.daum.net/hong1852 시화 및 영상詩 2006.08.10
[스크랩] <사진> 더덕꽃 "더덕꽃"입니다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학명은 [Condonobis Lanceolata]입니다. 종 모양의 자주색꽃이 7~8월에 피며, 9월에 열매맺습니다. 봄에는 어린잎을, 가을에는 뿌리를 식용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소련, 우크라이나등에 분포합니다 또 다른 이름으.. 시화 및 영상詩 2006.08.09
[스크랩] <시그림> 相思花 / 洪海里 相思花 - 洪海里 내가 마음을 비워 네게로 가듯 너도 몸 버리고 마음만으로 내게로 오라 너는 내 자리를 비우고 나는 네 자리를 채우자 오명가명 만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가는 길이 하나이기 때문 마음의 끝이 지고 산그늘 강물에 잠기우듯 그리움은 넘쳐 넘쳐 길을 끊나니 저문 저문 저무는 강가에.. 시화 및 영상詩 2006.08.08
[스크랩] <시그림> 여름, 그 찬란한 허무/洪海里 여름, 그 찬란한 허무 시 : 홍해리 죽음을 앓던 고통도 허무도 뜨거운 태양 앞에선 한 치의 안개일 뿐 또 하나의 허탈과 어둠을 예비하고 폭군처럼 몰고 가는 자연의 행진 가을의 풍요론 황금 하늘을 위해 영혼의 불은 끝없이 타오르고 폭염으로 타는 집념의 숲 무성한 잎들의 요란한 군무소리 모든 생.. 시화 및 영상詩 2006.08.08
[스크랩] <시그림> 닭의장풀/ 사진: 은비//詩: 洪海里 "닭의 장풀" 입니다. 외떡잎 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이며 학명은 [Commelina Dommunis L]입니다. 길가나 습지 풀밭 양지바른곳 흔히 잘 자라며,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등지에서 분포합니다. 7~9월에 꽃을 피우며 10월에 결실을 맺습니다. [꽃 진 모습] 꽃잎의 모양.. 시화 및 영상詩 2006.08.06
[스크랩] <시그림> 상사화/사진: 요세비//詩: 洪海里 相思花 / 洪海里 내가 마음을 비워 네게로 가듯 너도 몸 버리고 마음만으로 내게로 오라 너는 내 자리를 비우고 나는 네 자리를 채우자 오명가명 만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가는 길이 하나이기 때문 마음의 끝이 지고 산그늘 강물에 잠기우듯 그리움은 넘쳐 넘쳐 길을 끊나니 저문 저문 저무는 강가에.. 시화 및 영상詩 2006.08.03
[스크랩] <사진> 초록빛 봄길/요세비//<詩> 생각에 잠긴 봄/洪海里 생각에 잠긴 봄 / 洪海里 봄이 초록빛 길로 가고 있다 어둠 속에 잉태하고 있던 것마다 폭죽처럼 출산하고, 이제는, 연둣빛 미소로 누워 있는 어머니 바람은 후박나무 잎에 잠들고 여덟 자식들은 어디 숨어 있는지 느리게 느리게 봄이 흘러간다 무심하게, 눈물처럼, 나른나른히. (시집『봄, 벼락치다』2.. 시화 및 영상詩 2006.07.31
[스크랩] 해당화와 접시꽃/요세비//<詩> 해당화/洪海里 해당화 / 홍해리 그해 여름 산사에서 만난 쬐끄마한 계집애 귓볼까지 빠알갛게 물든 계집애 절집 해우소 지붕 아래로 해는 뉘엿 떨어지고 헐떡이는 곡두만 어른거렸지 저녁바람이 조용한 절마당을 쓸고 있을 때 발갛게 물든 풍경소리 파 ·르·르·파·르·르 흩어지고 있었지 진흙 세상 속으로 환속.. 시화 및 영상詩 2006.07.31
<시그림> 상사화 相思花 / 洪海里 내가 마음을 비워 네게로 가듯 너도 몸 버리고 마음만으로 내게로 오라 너는 내 자리를 비우고 나는 네 자리를 채우자 오명가명 만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가는 길이 하나이기 때문 마음의 끝이 지고 산그늘 강물에 잠기우듯 그리움은 넘쳐 넘쳐 길을 끊나니 저문 저문 저무는 강가에.. 시화 및 영상詩 2006.07.31
[스크랩] <사진> 상사화 옛날 중국에 딸만 하나를 둔 약초꾼이 조선에 불로초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약초를 캐기 위해 조선에 왔다고 한다.. 조선에서 불로초를 찾다 결국 죽게 되는데 딸에게 후대에라도 불로초를 구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불로초를 찾아나선 처녀는 어느 암자에서 고승을 만나.. 시화 및 영상詩 200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