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 속의 오늘·동아일보 209

<책갈피> 거칠고 깊은 몰트 위스키의 향취

거칠고 깊은 몰트 위스키의 향취 [동아일보] 싱글 몰트 위스키의 고향을 찾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하일랜드 지방으로 향했다. 한국인이 흔히 접하는 위스키의 대부분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조니워커, 커티 샥 등이 모두 그렇다. 블렌디드(blended)란 말은 원액인 몰트 위스키..

<책갈피> 애증이 할퀸 자리에 문학이 꽃피다

[문학예술] ‘헤밍웨이 vs. 피츠제럴드’ [동아일보 2006-11-04] ◇ 헤밍웨이 vs. 피츠제럴드/스콧 도널드슨 지음·김미현 옮김/496쪽·1만8000원·갑인공방 '메트로 섹슈얼' 스콧 피츠제럴드 / '마초 카리스마' 어니스트 헤밍웨이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와 ‘무기여 잘 있거라’의 어니..

<책갈피> 문학성(文學性) / 육정수/신경림

[횡설수설/육정수] 문학성(文學性) [동아일보 2006-10-28]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나가고/얼룩배기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대표적 시(詩) ‘향수’다. 가수 이동원이 노래로 불러 애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