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에 서서
* 부산시청 26층 건물중 12~13층 동쪽외벽에 내건 27m x 8m(65평) 크기의 '문화글판' 2012년 9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게시. 가을 들녘에 서서 洪 海 里 눈멀면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 버리고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스스로 빛이 나네. - 월간 《牛耳詩》 2002. 11월호(제173호) 게재. - 시집 『푸른 느낌표!』(2006, 우리글) * 『불교문예』 2024. 여름호. * 마음을 버리면 스스로 빛이 납니다옛날 어떤 올곧은 분이 못 들을 소리를 들었다 하여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