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금강초롱 / 금 강 금강초롱 洪 海 里 1 초롱꽃은 해마다 곱게 피어서 금강경을 푸르게 설법하는데 쇠북은 언제 울어 네게 닿을까 내 귀는 언제 열려 너를 품을까. 2 너를 향해 열린 빗장 지르지 못해 부처도 절도 없는 귀먹은 산속에서 꽃초롱 밝혀 걸고 금강경을 파노니 내 가슴속 눈먼 쇠북 울릴 때까지. * .. 시론 ·평론·시감상 2019.08.14
꽃향기까지 담아낸『금강초롱』/ 동양일보 2013. 12. 09. 동양일보 2013. 12. 09. 꽃향기까지 담아낸『금강초롱』 - 홍해리 시인, 17번째 시집 출간 책을 펴면 온통 꽃밭. 상사화, 찔레꽃, 유채꽃, 목백일홍이 모두 한 자리에 있다. 충북 청원 출신 홍해리(72·사진·본명 홍봉의) 시인이 최근 17번째 시집『금강초롱』을 발간했다. ‘꽃시집’이라는 ..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19.07.03
금강초롱 금강초롱 洪 海 里 초롱꽃은 해마다 곱게 피어서 금강경을 푸르게 설법하는데 쇠북은 언제 울어 네게 닿을까 내 귀는 언제 열려 너를 품을까. * 금강초롱 : http://blog.daum.net/j68021에서 옮김. 너를 향해 열린 빗장 지르지 못해 부처도 절도 없는 귀먹은 산속에서 꽃초롱 밝혀 걸고 금강경을 파노니 내 가슴속 눈먼 쇠북 울릴 때까지. - 시집『독종毒種』(2012. 북인) * 시「금강초롱」을 읽으면 ‘사랑’ ‘번민’ ‘고뇌’ ‘수양’ ‘인내’ ‘해탈’······ 등의 단어가 떠오르는데, 이런 단어에는 다분히 종교적 색채가 묻어난다. 금강초롱꽃을 보는 화자의 시선이 어느 곳에 머물러 있을지 추측되는 부분이다. 평생을 시와 가까이 지낸 시인은 시를 쓰는 것으로 자신을 수없이 닦았으리라 짐작된.. 詩選集『洪海里는 어디 있는가』(2019) 2018.12.15
<서평> 시간이 펼쳐 보이는 꽃들의 사건 - 洪海里 꽃시집 『금강초롱』 / 손현숙 <서평> 시간이 펼쳐 보이는 꽃들의 사건 - 洪海里 꽃시집 『금강초롱』 손 현 숙(시인) 지상에 피어나는 꽃들은 환幻이다. 꽃은 피어나면서 동시에 죽음을 잉태한다. 흘러가는 물처럼 삶과 죽음의 순환은 끝이 없어서, 물이 펼쳐지는 그 순간 꽃봉오리는 몸을 열어 꽃의 시간을 불러온.. 시론 ·평론·시감상 2014.01.27
시의 지향점, 시인의 지향점 <시로 쓰는 칼럼> 시의 지향점, 시인의 지향점 박 승 류(시인) 세상에서 좋은 詩가 어떤 詩인지 묻는다면 어리석은 질문일까?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어리석음에 이유가 있다면 그것을 탓할 수만은 없다. 그러니 그 질문에 곧바로 답한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시다. 내가 좋아한다.. 시론 ·평론·시감상 2013.10.27
금강초롱 금강초롱 洪 海 里 초롱꽃은 해마다 곱게 피어서 금강경을 푸르게 설법하는데 쇠북은 언제 울어 네게 닿을까 내 귀는 언제 열려 너를 품을까. * 금강초롱 : http://blog.daum.net/j68021에서 옮김. 너를 향해 열린 빗장 지르지 못해 부처도 절도 없는 귀먹은 산속에서 꽃초롱 밝혀 걸고 금강경을 파.. 시화 및 영상詩 2013.10.25
<시인의 말> * 시인의 말 * 꽃이 쓴 詩, 詩가 피운 꽃. 꽃 속의 詩, 詩 속의 꽃. 갈 데까지, 갈 때까지, 꽃 속에 살아 있자. 詩 속에 깨어 있자. 꽃詩, 또는 詩꽃을 위하여! 2013 계사년 시월 상달 북한산 골짜기 우이동 세란헌洗蘭軒에서, 洪海里. 금강초롱 洪 海 里 초롱꽃은 해마다 곱게 피어서 금강경을 .. 꽃시집『금강초롱』(2013) 2013.10.23
<詩> 금강초롱 금강초롱 洪 海 里 1 너를 향해 열린 빗장 지르지 못해 부처도 절도 없는 귀먹은 산속에서 초롱꽃 밝혀 걸고 금강경을 파노니 내 가슴속 눈먼 쇠북 울릴 때까지 * 금강초롱 : http://blog.daum.net/j68021에서 옮김. 2 초롱꽃은 해마다 곱게 피어서 금강경을 푸르게 설법하는데 쇠북은 언제 울어 네.. 시화 및 영상詩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