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洪 海 里 눈썹 끝 네 그림자 꿈에 어리어, 잠 깨어 잡으려니 날이 밝았네. - 월간 《우리詩》(2020. 11월호). * 원앙 : http://blog.daum.net/ch66da에서 옮김.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0.03.16
<시> 그리움 그리움 洪 海 里 그냥 분홍과 초록빛이었다. 어딜 가 안 보이나 했더니 가슴속에 피어 있었구나 그 꽃! * 찔레꽃은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10.05.05
<시> 그리움 外 10편 그리움 / 홍해리 눈이 내리고, 수직으로 내리다 사선으로 내리다 사방으로 떠돌다, 망막을 가득 채우며 하염없이 내리는 막막함 속으로 길이 지워지고, 눈이 없어 가려 앉지 못하는 눈이 내리고 내려도, 흔적이 없는---. 夏安居 / 홍해리 - 閑居日誌 · 1 삼복의 병실 천정에 매달려 면벽하노니, 입도 막.. 洪海里 詩 다시 읽기 2009.11.15
<시> 그리움 詩 몇 편 그리움을 위하여 洪 海 里 서로 스쳐 지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너를 보고 불러도 들리지 않는 너를 허망한 이 거리에서 이 모래틈에서 창백한 이마를 날리고 섰는 너를 위하여, 그림자도 없이 흔들리며 돌아오는 오늘밤은 시를 쓸 것 만 같다 어두운 밤을 몇몇이 어우러져 막소주 몇 잔에 서 대문 네.. 시론 ·평론·시감상 2009.08.03
그리움을 위하여 그리움을 위하여 홍 해 리 서로 스쳐 지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너를 보고 불러도 들리지 않는 너를 허망한 이 거리에서 이 모래틈에서 창백한 이마를 날리고 섰는 너를 위하여, 그림자도 없이 흔들리며 돌아오는 오늘밤은 시를 쓸 것 만 같다 어두운 밤을 몇몇이 어우러져 막소주 몇 잔.. 3인시집 1979~1981/『산상영음山上詠吟』(1979) 2006.03.04
<시> 그리움 - 비진도에서 그리움 - 비진도 에서 홍해리(洪海里) 이승 저승 따로 없는 바다에서는 물너울 너훌너훌 그 앞에서는 사랑도 미움도 매한가진데 숨기고 폭로하고 대들고 용서하고 울면서 웃어 주고 죽으며 사는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리운 사람 시작과 끝 따로 없는 바다에 와서 그 사람 생각나네 그리워지네. 시집『청별淸別』(1989) 200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