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리 시인 26번째 시집 ‘정곡론’ 출간 / 동양일보 2020. 03. 11. 등단 52년 노(老) 시인의 삶의 철학이 시 속으로! 김미나 기자 洪海里 시인 26번째 시집 ‘정곡론’ 출간 등단 52년, 팔순을 앞둔 노(老) 시인의 삶의 철학과 깊이가 담긴 시집 ‘정곡론’이 출간됐다. 청주 출신 홍해리(79·사진·서울 강북구) 시인은 ‘정곡론’을 통해 삶의 이야기와 시에..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3.11
<우리詩> 시인회의 여름 시인학교에 다녀와서 / 최길호(목사) <우리詩> 시인회의 여름 시인학교에 다녀와서 최길호 은혜의 창 ・ 2019. 8. 26. 20:14 1. 지난 주말 우리시회의 여름 시인학교에 다녀왔다. 밤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개회식과 시 발표회, 주제 발표회가 끝나고 뒤풀이 시간이 진행 중이었다. 2. 페북을 통해서 알게 된 시인들을 만난다는 ..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3.10
詩를 앓는 여자, 강성연 강성연씨가 녹음에 앞서 시집을 읽고 있다. 1주일에 시집 2권을 읽는다는 그는 “책 사면 종이 냄새부터 맡는다. 모서리 구겨지지 않게 페이지도 조심조심 넘긴다”고 했다. /허영한 기자 詩를 앓는 여자, 강성연조선일보 정상혁 기자 [2년째 EBS '시 콘서트' DJ] 어렸을 땐 말 없고 내성적… ..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3.10
모깃불을 피우며 / 민중의 소리 2018. 08. 17. 민중의 소리 [날씨] 18일 한여름밤의 단잠...열대야 잠시 안녕? 양아라 기자 yar@vop.co.kr 발행 2018-08-17 14:05:01 "길가 잘 자란 다북쑥을 잘라 모았다 보릿집 불을 피워 쑥으로 덮으면 하늘 가득 별들이 쏟아져 내리고 앵앵대며 무차별 폭격을 하던 저 무정한 모기 떼가 눈물을 찍는 한여름밤 모깃불 향기로워라 오늘은 허위허위 고개 넘고 물 건너 강원도 홍천 고을 산마을에 와서 매캐한 쑥 타는 냄새에 다시 어려 옥수숫대 넘겨다보는 고향을 가네" - 홍해리 시인의「모깃불 피우며」전문.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일 저녁 서울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 거울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에는 무더위가 예상되나 밤에는 온도가 낮아..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3.06
정곡론正鵠論 / 포켓프레스 2020. 2. 27. 정곡론正鵠論 -시인 洪 海 里 포켓프레스 승인 2020.02.27 06:41 댓글 0기사공유하기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 보은 회인에서 칼을 가는 앞못보는 사내 안 보이는데 어떻게 일을 하는지요 귀로 보지요 날이 서는 걸 손으로 보지요 그렇다 눈이 보고 귀로 듣는 게 전부가 아니다 천천히 걸어..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2.27
하버드 사랑학 수업 / 마리 루티 지음.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하버드 사랑학 수업/마리 루티 지음·권상미 옮김/286쪽·1만6000원/웅진지식하우스프랑스 화가 펠릭스 발로통의 작품 ‘아름다운 핀(La Belle Epingle)’. 웅진지식하우스 제공 연애, 결혼, 취업. 딱 세 가지만 포기하자는 생각에서 3포세대가 생겨났..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2.02
시를 찍는 기계 - 치매행致梅行 · 346 -시인 洪海里 / 포켓프레스 시를 찍는 기계 - 치매행致梅行 346 洪 海 里 시인 홍해리 승인 2019.12.23 . 기사공유하기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 "마누라 아픈 게 뭐 자랑이라고벽돌 박듯 시를 찍어내냐?"그래 이런 말 들어도 싸다동정심이 사라진 시대바랄 것 하나 없는 세상인데삼백 편이 넘는 허섭스레기시집『치..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1.30
산수유 그 여자 / 내외신문 2017. 04. 03. * 내외신문 2017 . 04. 03. 산수유, 그 여자 洪 海 里 눈부신 금빛으로 피어나는 누이야, 네가 그리워 봄은 왔다 저 하늘로부터 이 땅에까지 푸르름이 짙어 어질머리 나고 대지가 시들시들 시들마를 때 너의 사랑은 빨갛게 익어 조롱조롱 매달렸나니 흰눈이 온통 여백으로 빛나는 한겨울, 너는..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20.01.27
매화 피면 / 이광주(속초기상대장) 매화 피면 洪 海 里 하늘을 열기 위해 우주를 삼킨 네 눈에 모은 빛으로. 이 겨울 우리의 빈혈을 다수웁게 덥히면. 은은히 들려오는 피리소리 천상에서 내리고, 마주하고 나누는 넉넉한 달빛으로, 자기잔에 넘치는 마알간 술빛, 허기로 달래보는 이 계절의 위안이여. - 시집『대추꽃 초록..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