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詩人들』1987~1999 137

<우이동 시인들> 제18집 합작시「우이동단풍시제」

&lt;우이동 시인들&gt; 제18집『세상의 모든 적들』 合作詩 牛耳洞丹楓詩祭 시월 상달 삼각산 자락 滿山紅葉 단풍밭에 시쟁이, 풍각쟁이, 그림쟁이, 춤쟁이들 천지신명께 잔을 들어 비옵나니 시 사랑, 예술 사랑, 생명 사랑, 자연 사랑 살아서 사랑밖에 할 일이 있나 너 한잔 나 한잔 단풍잎 한잔 한 해를 ..

<우이동 시인들> 제18집 시의 네 단계 / 임보

&lt;우이동 시인들&gt; 제18집『세상의 모든 적들』 우이동소리 詩의 네 단계 임 보 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 작품의 생성은 그 시인이 지니고 있는 언어 운용의 능력 뿐만 아니라 그 시인의 총체적인 정신활동(미의식, 비평의 식, 역사의식, 윤리의식, 탐구의식 등)의 결..

<우이동 시인들> 제17집 '처음으로 함께 쓰는 후기'

&lt;우이동 시인들&gt; 제17집『신부여 나의 신부여』 &lt;끝머리에 부쳐&gt; 처음으로 함께 쓰는 후기 북한산 밑 우이동, 우이동은 좋은 곳이다. 산이 있고 나 무가 있고 꽃이 있고 새가 있고 시가 있고…… 봄이면 詩花祭, 가을이면 丹楓詩祭, 달마다 시낭송회, 시낭송 끝 나면 뒤풀이 마당. &lt;甲山&gt;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