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시인들> 제18집 시의 네 단계 / 임보 <우이동 시인들> 제18집『세상의 모든 적들』 우이동소리 詩의 네 단계 임 보 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 작품의 생성은 그 시인이 지니고 있는 언어 운용의 능력 뿐만 아니라 그 시인의 총체적인 정신활동(미의식, 비평의 식, 역사의식, 윤리의식, 탐구의식 등)의 결..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7집 '처음으로 함께 쓰는 후기' <우이동 시인들> 제17집『신부여 나의 신부여』 <끝머리에 부쳐> 처음으로 함께 쓰는 후기 북한산 밑 우이동, 우이동은 좋은 곳이다. 산이 있고 나 무가 있고 꽃이 있고 새가 있고 시가 있고…… 봄이면 詩花祭, 가을이면 丹楓詩祭, 달마다 시낭송회, 시낭송 끝 나면 뒤풀이 마당. <甲山>은 ..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7집 '시작 노트' <우이동 시인들> 제17집『신부여 나의 신부여』 시작 노트 나는 시만 쓸 테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시만 쓸 테니까. 벌레처 럼 쓸 테니까. 이제 겨우 1천 5백 편, 시 3천 편은 쓰고 가야 하 는데, 이제 겨우 1천 5백 편. 부끄럽다. 시는 몸과 마음의 기행인 데 시 3천 편이면 뭔가 보일 것도 같다. '저 산 ..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7집 합작시「우이동 시인들의 술」1994 - '우이동 시인들' 제17집『신부여 나의 신부여』(1994) <합작시> 우이동 시인들의 술 이생진 / 채희문 / 홍해리 / 임보 술[酒]은 술(術)인가 보다 그 유혹이 시 같고 그 시가 술(術) 같더니 살아서 술 한잔 입에 대지 않던 사람도 죽어서는 제상(祭床)에 술이 오른다 이생진의 술은 빈 잔 속..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7집 북한산에서 한라산까지 / 이생진 <우이동 시인들> 제17집『신부여 나의 신부여』 <우이동 소리> 북한산에서 한라산까지 李生珍 지난 2월 27일에서 3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이 동 시인들>은 박흥순 화백과 함께, 채바다 시인의 초대 로 제주도 일원을 돌며 시낭송회를 가졌다. 2월 27일 제주시에 도착하자마자 한림으로 가..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6집 후기 '다시 가을에 서서' / 洪海里 <우이동 시인들> 제16집『깊은 골짝 기슭마다』 끝머리에 붙여 다시 가을에 서서 洪 海 里 가을은 한 폭의 수채화다 가을은 온 세상을 수채화로 바꾸어 놓는다. 산을 봐도 그렇고, 하늘도, 들판도 마찬가지다. 우주의 만상에 고 운 물이 든다. 천지만물에 말갛게 흐르는 수맥이 보이는 듯하다. 사람..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6집 시작 노트 <우이동 시인들> 제16집『깊은 골짝 기슭마다』 시작 노트 독자에게 가까이 가는 시, 가서 가슴에 닿는 시, 닿아 오래도 록 감동을 주는 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무슨 그런 고색 창연한 소리를 아직도 뇌 까리고 있느냐고 비아냥거린다 해도 나는 여전히 그런 시를 쓰 고 싶다. 그런데 이번 16집 역..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6집 쓰는 일과 남는 일 / 채희문 <우이동 시인들> 제16집『깊은 골짝 기슭마다』 우이동 소리 쓰는 일과 남는 일 채 희 문 문학과 예술작품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남겨 오래도 록 보존하는 것도 그와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무리 각광 또는 인정을 받던 작가라도 그에 대한 것이 후 대에까지 기리 보존되지 않으면 하룻밤 밤..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6집 합작시「북한산 단풍」 <우이동 시인들> 제16집『깊은 골짝 기슭마다』 합작시 북한산 단풍 가을이면 북한산은 어느 결에 봄 여름 마무리해 놓고 서울에서 가장 맑은 하늘에 물감 적셔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런 그림 그리고 있데 자연 그대로의 전시회 열고 있네 산마다 물이 들어 하늘까지 젖는데 골짜기 능선마다 단풍..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7
<우이동 시인들> 제15집 후기 '시수헌 이야기' / 洪海里 <우이동 시인들> 제15집 『팔색조를 찾아서』 <끝머리에 붙여> 詩壽軒 이야기 그간 <牛耳洞 詩人들>이 「우이동 화실」을 사랑방으로 이용 해 왔다. 시와 그림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 시인들 과 화가의 만남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왔다. 그러다 지난 가을 우리들만의 작업실.. 『우이동詩人들』1987~1999 200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