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평론·시감상 560

<시인론> 해리海里,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을 찾아서/ 신현락(시인)

&lt;시인론&gt; 해리海里,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을 찾아서 -洪海里論 신현락(시인) 이름 없는 풀이나 꽃은 없다, 나무나 새도 그렇다 이름 없는 잡초, 이름 없는 새라고 시인이 말해서는 안 된다. 시인은 모든 대상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그 이름을 불러 주는 사람이다 이름 없는 시인이란 말이 있다 시인..

<시론> 고운야학孤雲野鶴의 시를 위하여 / 洪海里

&lt;詩에 대한 나의 작은 벼리&gt; 고운야학孤雲野鶴의 시를 위하여 洪 海 里 나에게 시는 무엇이고, 시인은 누구인가? 시에 대하여, 시인에 대해 내가 나에게 다시 한 번 묻는다. 꽃을 들여다보니 내가 자꾸 꽃에게 길들여지고 있다 꽃을 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가장 아름답고 감미로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