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평론·시감상 561

[스크랩] 洪海里 시인 그는 누구인가 (4) / 李 茂 原 시인

洪海里 시인 그는 누구인가 (4) / 李 茂 原 시인 - 식물성의 말없는 시인 그는 순식물성이다. 풀로 말하면 蘭이요, 나무로 말하면 梅花다. 술로 말하면 소주요, 밥으로 말하면 꽁보리밥이거나 순 쌀밥이지 팥이나 콩이 섞인 잡곡밥은 아니다. 그는 술을 좋아하지만 술을 욕되게 하는 법이 없고, 그는 詩를..

[스크랩] 洪海里 시인 그는 누구인가 (3) / 손소운 시인

인간은 왜 맛이 없는가 / 손소운 시인 밥맛 떨어지는 사람' 이라는 말울 우리는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 세상 살아 가는 삶의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많은 인간들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사람의 맛'에 대한 느낌의 표현이다. '인간은 왜 맛이 없을까?' 홍해리 시인의 "독종毒種' 이라는 시에서 이 세상 ..

[스크랩] 임보 시인 그는 누구인가 (1) / 홍해리 시인

임보 시인를 말한다 홍해리 시인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었다. 하물며 한 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니 두렵고 막막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 내가 임보 시인에 대해서 아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머릿속이 갑자기 텅 비는 느..

李茂原 시인을 말한다 / 洪海里 시인을 말한다

<시인론> <시인론> 李茂原 시인을 말한다 - 불이 물에게, 바람이 바위에게 洪 海 里 (시인) 점과 선과 색깔로 우는 새여, 날개는 접어 천상에 두고 수묵색 노래 엮어, 이승의 하늘 무변의 지상 원으로 그리네. - 洪海里의「풍경 -李茂原」 위의 글은 87년엔가 내가 발표한 작품이다. 인물을 시화하..